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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멸종위기동물 대륙사슴 1급 멸종위기동물 대륙사슴 우리나라에서 꽃사슴이라 부르는 대륙사슴은 멸종위기동물 1급이며 몸통의 길이가 90~190cm 정도로 우리나라 사슴과 중 대형에 속합니다. 전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던 꽃사슴은 일제 강점기 해수 구제사업 이후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데요. 해수 구제사업은 야생동물이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정책인데 이 시기에 많은 동물의 개체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최근 꽃사슴의 복원을 위해 전국 여러 곳에서 사육되고 있다고 하니 야생의 꽃사슴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24. 2. 25.
멸종위기 나비 겨울에 부화하는 붉은점모시나비 이야기 멸종위기 나비 겨울에 부화하는 붉은점모시나비 이야기 붉은점모시나비는 여름잠을 자고 겨울에 부화하는 특이한 나비입니다. 더위에 약해 6월 중순 경 알을 낳고 애벌레 상태로 나무 그늘 밑 알 속에서 여름잠을 자고 늦가을에 나온다고 하네요. 이렇듯 더위를 버티지 못하는 생물인데 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해져 기온이 올라가면서 2018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었어요. 붉은점모시나비는 이름처럼 날개에 있는 붉은 점이 특징인데 이것이 일장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밀렵해가는 일본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지구의 기온이 계속 올라가고 밀렵이 계속된다면 붉은모시나비를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2024. 2. 24.
민물고기 여울마자를 보호하자! 민물고기 여울마자를 보호하자! 여울마자는 알록달록한 비늘 색을 지닌 민물고기입니다. 중간소비자로써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멸종 위기 1급의 물고기입니다. 재작년 경남 산청군에서는 남강 상류지점에 여울마자 치어 1000마리를 방류한 행사가 있었는데요. 몇 개월 후 그곳에서 대규모 공사를 진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후 대책이 없는 보여주기 식 환경보호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2024. 2. 23.
점박이물범 백령도의 멸종위기동물 점박이물범 백령도의 멸종위기동물 점박이물범은 물범 중 가장 작은 동물로 백령도 근해에서 300여마리까지 발견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랴오둥반도에서 번식한다고 하는데 이때 중국 어부들에게 밀렵을 당한다고 합니다. 또 랴오둥반도와 우리나라 근해의 환경오염과 물고기남획에 의한 먹이부족으로 개체가 계속 줄고 있다고 하네요. 물속에서 생활하는 진귀한 포유류로써 현재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하여 보호중입니다. ​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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